작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10% 감소...이자ㆍ투자이익 줄어

입력 2018-04-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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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외은지점) 순이익이 이자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10% 이상 감소했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외은지점 순이익은 68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808억 원) 감소했다.

이자이익(1조619억 원)이 5.2%(583억 원) 감소했고, 유가증권 부문에서도 2277억 원 적자가 나 전년(-712억 원)보다 손실액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외환·파생상품(8529억 원) 순익은 환율 하락에 전년 대비 14.9%(1105억 원) 증가했다. 총자산은 260조5000억 원으로 2016년 대비 1.4%(3조8000억 원) 줄었다. 부채(243조3000억 원)는 1.9%(4조6000억 원) 감소했다.

금감원 특수은행검사국 관계자는 "외은지점의 자금조달과 운용의 취약부문, 이익구조 변동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상시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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