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꼽은 배우자 직업 '男-공무원ㆍ女-전문직'

입력 2008-03-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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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생각하는 최고의 배우자 직업은 남자의 경우 '공무원'을, 여자들은 '전문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그래프 참조).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25일 "최근 대학생 1365명을 대상으로 장래 배우자의 직업과 맞벌이 의사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래 배우자의 희망 직업으로 남학생은 '공무원(31.1%)'을, 여학생은 '전문직 종사자(36.6%)'를 각각 1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이 희망하는 배우자 직업 순위는 '공무원'에 이어 ▲교사(29.2%) ▲공기업 직원(15.4%) ▲대기업 직원(9.1%) 등으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여학생이 바라는 배우자의 직업은 '전문직 종사자' 외에 ▲금융계 직원(15.1%) ▲공기업 직원(13.5%) ▲대기업 직원(10.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의 92.2%는 '결혼 후 맞벌이를 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알바몬은 "맞벌이를 하려는 목적에 있어서는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뚜렷한 인식차를 보였다"며 "남학생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3.9%가 '경제적 부를 축적하기 위해'라고 답한 반면, 여학생은 '직업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35.4%)라고 이유를 꼽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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