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분기부터 급격한 수익성 개선 전망 '매수'-동양證

입력 2008-03-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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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5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급격히 진행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최현재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과 설 상여금 등 비용 요인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이익수준으로,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급격히 진행돼 연간 영업이익은 22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ISM(화상센서모듈) 및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의 업황이 개선되면서 2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ISM은 삼성전자 차기 주력 모델에 대한 5M제품 공급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며, LED 는 2분기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하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MLCC(적층세라믹 콘덴서)는 일본 업체들의 설비증설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선제적 가격인하를 통한 시장점유율 상승 전략이 성공적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BGA 부문은 수요 둔화와 판가 인하로 전년대비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나, 두 자리 영업이익률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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