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한화證, '한화 카자흐스탄 주식형 펀드' 출시

입력 2008-03-24 10:22 수정 2008-03-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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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60%이상, 러시아 및 CIS 국가에 40%이하 분산투자

한화증권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써, 카자흐스탄에 60%이상,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에 40%이하를 투자하는 '한화 카자흐스탄 주식투자신탁1호'를 출시했다.

한화 카자흐스탄 주식투자신탁1호 운용은 카자흐스탄내 현지 운용사인 세븐리버스캐피탈(SRC)의 투자자문을 받아 한화투신운용에서 운용한다.

이 상품은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카자흐스탄의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중국과 인도의 등장과 더불어 과거 투자 부족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로 원자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에 투자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카자흐스탄 증시 상승이익을 노릴 수 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와 다른 산업구조로 글로벌 충격을 보완할 수 있으며,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헷지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증권 상품개발팀 정기왕팀장은 "카자흐스탄은 2005년이후 천연자원 가격 상승에 따라 재평가 받고 있는 시장"이라며 "풍부한 자원과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주식시장이 한단계 레벨업 되는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가격 및 기간 조정중이며, 아직 글로벌 시장대비 저평가 되어있어 투자 전망이 밝다"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경고를 고려할 때 실물자원 관련 투자는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현시점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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