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에 30억 달러 규모 보복 관세로 맞불

입력 2018-03-23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돼지고기에 25%·철강 등에 15% 관세 부과…중국 상무부 “WTO 틀 안에서 미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할 것”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부과 조치에 맞불을 놓았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성명에서 “미국산 철강, 돼지고기 등에 30억 달러(약 3조2394억 원)에 이르는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산 돼지고기에 25%, 철강·과일·와인 등에는 1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도널드 트럼프행정부와 적절한 합의에 실패할 시 두 단계에 걸쳐 조치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상무부는 이러한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의 틀 안에서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지식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중국산 수입품에 연간 최소 500억 달러(약 54조 원) 규모의 과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이것은 (앞으로 단행될) 많은 조치 중 첫 번째”라고 밝혔다.

같은 날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성명에서 “미국이 무역 전쟁을 시작한다면 중국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공언했다. 또 “이번 관세 조치는 미·중 관계를 위험에 처하게 해 미국 스스로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하루만 4개월 치 팔았다"…G마켓 'JBP 마법'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26,000
    • +0.79%
    • 이더리움
    • 3,09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48%
    • 리플
    • 2,086
    • +1.11%
    • 솔라나
    • 130,000
    • -0.15%
    • 에이다
    • 391
    • +0%
    • 트론
    • 438
    • +1.39%
    • 스텔라루멘
    • 24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3.83%
    • 체인링크
    • 13,590
    • +1.49%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