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 베트남 증권사에 합작 투자

입력 2008-03-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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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금융그룹의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베트남 클릭앤폰증권(Click & Phone Joint Stock Company : 이하 C&P증권) 유상증자에 참여해 동사의 지분 49%를 취득하는 합작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투자금액은 베트남화 약 662억동(원화 약 41억원)으로 C&P증권이 실시한 10,500,000주 유상증자(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 13,500,000주)에 참여, 이 중 6,615,000주(최종지분율 49%)를 인수할 계획이다.

C&P증권은 베트남화 300억동(원화18.8억원)을 자본금으로, 2007년 9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증권업 인가를 받은 신설사로 온라인 거래에 특화된 비즈니스를 추진해왔으며, 증권 중개 및 예탁업무 등 브로커리지 분야에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향후 현지 IB업무 및 직접금융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한편 C&P증권을 베트남의 대표적인 선도 증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골든브릿지 김동환 부회장은 “중장기 관점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 금융시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골든브릿지 투자 철학 및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것이다”며 “단기적 재무투자와 전혀 다른 성격의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 지원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3월부터 김동환 부회장(전 기획예산처 경제예산국장)이 현지에 체류하면서 베트남 등 동남아 사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법인 직원의 80%를 현지인으로 채용, 한국 금융기법과 제도를 전수하는 등 강도 높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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