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금융대전 '출사표'

입력 2008-03-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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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설립 결의...카드사업 분사 추진

국민은행이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KB금융지주회사(가)'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회사가 금융위원회의 최종인가를 받을 경우 올해 9월경 국내 5번째의 금융지주회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KB금융지주는 출범 시점에 KB국민은행, KB부동산신탁, KB창업투자, KB데이타시스템, KB신용정보, KB자산운용, KB선물, KB투자증권 등 8개 자회사를 두게 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금융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에 앞서 지난 3월 11일 KB투자증권(구 한누리증권)을 출범시켜 증권업에도 진출하는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민은행은 카드 사업의 새로운 도약 계기를 마련하고 비은행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위해 지주회사 설립 후 1년 이내에 카드사업을 분사시킬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지주회사는 금융그룹으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종합금융서비스 체제를 구축과 함께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등 모범적인 지주회사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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