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2차 촬영, 오늘(19일) 시작 "봄 담을 것"…네티즌 "이제 가을만 남았네"

입력 2018-03-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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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JTBC '효리네 민박2'(이하 효리네)가 2차 촬영을 시작한다.

'효리네 민박2' 제작진 측은 19일 "'효리네 민박 2' 2차 촬영을 시작한다. 지금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윤아가 청소를 하며 새 민박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2차 촬영에서는 제주도의 봄을 담는가 하면, 새 민박객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민박집 직원 윤아는 2차 촬영에도 합류하는 반면, 박보검은 단기 알바생으로 이번 촬영에는 불참한다.

제작진은 "윤아가 촬영을 잠시 쉴 때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꾸준히 연락을 했더라. 덕분에 어색함 없이 업무에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여름, 겨울에 이어 제주도의 봄이라니. 이제 가을만 남았네", "시즌3도 기대된다", "일요일 힐링 예능 프로그램", "보기만 해도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방송한 '효리네 민박2'는 10.750%(유료가구)를 기록하며 10%를 넘어섰다. 역대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효리네 민박' 시즌1이 9회에서 기록한 9.995%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검이 손수 준비한 월남쌈을 먹방하는 모습으로 잔잔한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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