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삼성 이머징 다이나믹 주식형 펀드'판매

입력 2008-03-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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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매달 핵심 이머징 국가를 선별해 해당 국가의 유망 우량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 이머징다이나믹 주식펀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머징 국가란 보통 개발도상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산업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돼 자본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를 뜻하며, 현재 세계적으로 신흥 자본시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은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등이다.

특히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브라질, 러시아 등의 자본시장은 모두 이머징마켓으로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 이머징다이나믹 주식형 펀드'는 월 1회 투자국가를 선정하는 전술적 자산배분을 통해 탄력적으로 투자유망국가에 대한 투자비중을 조정해 단일 이머징국가나 소수 이머징국가에 고정적 비율로 투자하는 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낮춘 상품이다.

이 펀드는 MSCI 이머징 인덱스를 구성하는 국가들 중 한국을 포함한 약20여 개 국가들을 투자대상으로 해 월별로 결정된 상위국가 중 11~13개국으로 압축하여 투자하며, 국가별 이벤트 관리에 따라 투자국가는 수시로 조정하여 탄력있게 운용된다.

이 펀드의 해외투자부문은 1972년부터 전술적 자산배분 운용전략 및 이머징 국가배분 전략을 수행하고 있는 WestLB 멜론 자산운용사가 맡게 되며, 이머징마켓 가운데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는 삼성투신운용이 직접 운용한다.

이 펀드의 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총 연2.06%+선취수수료 1%별도)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총 연2.96%), 온라인전용 클래스(총연 2.66%)로 각각 구성된다.

중도 환매의 경우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높은 성장 잠재력과 풍부한 개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이머징 마켓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에 분산 투자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만 하다"며 "글로벌 증시와의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에 있어 국내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펀드를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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