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부품ㆍ소재업체, 폭스바겐 전기차 로드맵 발표…2025년까지 성장 모멘텀 확보-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03-1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5일 국내 배터리 부품ㆍ소재업체에 대해 삼성SDI와 LG화학의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공급으로 2025년까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약 250억 달러(약 26조6000억 원)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며 “추후 발표될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포함하면 2025년까지 폭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규모는 400억~50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폭스바겐은 현재 3개의 전기차 생산기지를 2022년까지 16개로 확대해 2025년 연간 약 3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목표”라며 “지난해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은 4만3000여 대에 불과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폭스바겐은 배터리 제조는 자신들이 보유해야 할 핵심가치는 아니라고 단정해 향후에도 외부조달을 하겠다는 것을 확정했다”며 “공급업체로 선정된 삼성SDI와 LG화학은 폭스바겐만으로도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부문 성장을 확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전기차 및 ESS뿐 아니라, 전기자전거, 드론, 오토바이, 선박, 항공기 등 배터리 수요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업체들이 상당기간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선호주(톱픽)로는 신흥에스이씨, 상아프론테크, 후성, 일진머티리얼즈, 포메탈을 꼽았다.


  • 대표이사
    황만용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대표이사
    이상원, 이상열(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김용민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금전대여결정

  • 대표이사
    김연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6,000
    • -1.33%
    • 이더리움
    • 4,550,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889,000
    • +3.98%
    • 리플
    • 3,040
    • -1.23%
    • 솔라나
    • 199,300
    • -2.59%
    • 에이다
    • 621
    • -3.12%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60
    • +0.42%
    • 체인링크
    • 20,550
    • -1.72%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