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가장 안전한 투자대안 '매수'-미래에셋증권

입력 2008-03-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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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 KT&G에 대해 가장 안전한 투자 대안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T&G는 동종 업체 대비 열위의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 및 원재료 가격 지속 상승 등의 불안한 매크로 환경에서 투자매력이 돋보이는 시점"이라며 "특히 수출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화 약세 수혜, 견고한 담배 및 인삼(자회사) 비즈니스 가치가 내수 실적 정체를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KT&G의 어닝스 구조는 여타의 음식료 업체들과 몇 가지 점에서 차별화 되는데, 원자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잎담배 가격 상승률이 연간 5% 이내에 머물고 있어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에서 매우 자유롭다"며 "수출 매출액 비중이 16%에 육박하며, 이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내수 시장 점유율 정체에도 불구하고, 어닝스 구조의 매력이 더 돋보이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말 일각에서는 KT&G의 해외 시장 직접 진출을 위한 현지 설비 증설에 따른 투자 부담을 우려하고 있으나, 투자 금액 자체가 크지 않고(향후 3년간 2120억원), 차입을 통한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놓아야 해 과잉 투자 논란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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