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에 장중 2380선 후퇴… 기관·외국인 ‘팔자’

입력 2018-03-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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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94포인트(-1.48%) 하락한 2391.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79포인트(-0.86%) 내린 2406.57에 출발, 낙폭을 점차 확대하며 장중 2388.33까지 떨어졌다.

전날(미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일괄적으로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따라 무역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기관은 306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350억 원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339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97%)을 시작으로 운수장비(-2.77%), 은행(-2.42%), 비금속광물(-2.25%), 보험(-2.01%) 등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17%), SK하이닉스(-0.13%), 현대차(-4.02%), 포스코(-3.46%), LG화학(-0.65%), KB금융(-0.78%), 네이버(-2.74%) 등 일제히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1포인트(-0.74%) 내린 850.7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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