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차 전담부서 신설...'BMW 출신' 총괄 부사장 영입

입력 2018-03-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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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부사장.(사진제공=현대차)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부사장.(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차와 모터스포츠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1일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하고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토마스 쉬미에라를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성능사업부는 3월 본격 출범한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 역량을 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고성능사업부를 총괄한다. BMW에서 30년간 쌓은 경험을 활용해 현대차 고성능차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할 전망이다. 그는 고성능차 연구개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차만의 고성능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모터스포츠 사업은 더욱 강화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 후원과 개최, 출전 등과 같은 브랜드 마케팅 차원을 넘어 프로와 아마추어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경주차 판매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미 랠리 경주용차 ‘i20 R5’를 2016년 9월부터 전 세계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i30 N과 경주용차에서 보여준 기술력은 이제 막 고성능차 사업을 시작한 회사에서 만든 차라고 하기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며 “현대자동차 고성능차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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