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슬비 "'영미 영미 영미!' 부르면 난리 났다는 뜻"…'안경선배 영미야' 해석 폭소

입력 2018-02-28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및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이투데이DB 및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여자 컬링 대표팀 스킵 김은정의 주문 '영미야'를 해석하는 방법이 전해졌다.

2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오솔길·이민지·이슬비가 출연했다.

이날 이슬비 컬링 해설위원은 "저도 의성여고 출신이다.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 경기에서 외치는 '영미야'를 해석하기 쉬웠다"며 영미를 부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미'를 부드럽게 부르면 조금씩 잡아가며 닦으라는 것이고, 단호박처럼 외치면 스위핑 하라는 뜻"이라며 "'영미 영미 영미'는 난리가 났다는 거다. 무조건 빨리 닦으라고 주문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슬비 해설위원은 "'오~영미~'는 닦지 말라는 것, '워~영미'는 한 번 더 강조하며 닦지 말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오~영미', '워~영미'라는 말에도 선수들이 한 번씩 스위핑을 하는 것은 "빙판에 이물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스톤이 틀어진다. 그래서 이물질을 닦는 차원에서 한 번 씩 닦아주는 거다. 이를 '클린'이라고 하는데 안 하면 혼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5,000
    • -0.46%
    • 이더리움
    • 4,554,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2.39%
    • 리플
    • 3,038
    • -2.03%
    • 솔라나
    • 198,900
    • -1.34%
    • 에이다
    • 623
    • -2.04%
    • 트론
    • 433
    • +1.17%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11%
    • 체인링크
    • 20,680
    • -0.62%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