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KLPGA투어 프로 박주영, 지한솔, 한정은, 인주연, 박효진 등 27일 골프단 창단

입력 2018-02-27 11:47 수정 2018-02-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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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경자 전무, 지한솔, 박주영, 동부건설 이중길 대표이사, 한정은, 박효진, 인주연(왼쪽부터)
▲KLPGA 김경자 전무, 지한솔, 박주영, 동부건설 이중길 대표이사, 한정은, 박효진, 인주연(왼쪽부터)
동부건설(대표이사 이중길)이 27일 서울 동자동 동부건설 사옥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로(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지한솔(22), 박주영(28), 인주연(21), 한정은(25), 박효진(21) 등 5명으로 구성했다.

선수들은 동부건설의 상징인 햇살 로고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센트레빌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2015년 데뷔한 지한솔은 지난해 KL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과 자매 골퍼로 유명한 박주영은 2016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위에 올랐다.

인주연은 지난해 KLPGA 2부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 1차전’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국가대표 출신의 한정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세계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부상으로 한동안 부진했으나 다시 복귀해 재기를 노린다.

▲지한솔, 박주영, 허상희 동부건설 총괄부사장, 이중길동부건설 대표이사, 한정은, 인주연, 박효진(왼쪽부터)(사진=동부건설)
▲지한솔, 박주영, 허상희 동부건설 총괄부사장, 이중길동부건설 대표이사, 한정은, 인주연, 박효진(왼쪽부터)(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이중길 대표이사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속 후원 선수들이 동부건설과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동부건설이 ‘건설명가’인 만큼 골프단도 명문구단으로 만들겠다”며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중견건설사 동부건설은 2015년 DB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2016년 10월 회생절차 종결 후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재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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