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와 주타누간 ‘자매 돌풍’...제시카 20언더파 우승 가시권...양희영 공동 6위 혼다 3R

입력 2018-02-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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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4라운드 최종일 경기 25일 오후 2시45분부터 생중계

▲제시카 코다(사진=LPGA)
▲제시카 코다(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빙데이’에서 코다(미국)와 주타누간(태국)의 자매가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제시카 코다가 지난해 턱수술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선수는 선두와 8타차로 2주 연속 우승이 어렵게 됐다.

‘8등신 미녀’ 전인지(24ㆍKB금융그룹)가 한조에서 경기를 한 ‘남달라’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과의 맞대결에서 ‘우세승’으로 끝났다.

전인지는 5타를 줄였지만 박성현은 2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전인지는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ㆍ6576야드)에서 열린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5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8ㆍPNS)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한국선수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넬리 코다(사진=LPGA)
▲넬리 코다(사진=LPGA)

전날 62타를 치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제시카의 기를 받은 탓인지 넬리(한화큐셀)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

전반에 보기만 1개로 부진했던 제시카는 후반들어 버디행진을 벌이며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시카는 2015년 10월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 이후 우승이 없다. 지난해 시즌 중에 턱수술을 받고 첫 출전한 대회다.

호주교포 이민지가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 펑샨샨(중국)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모리야 주타누간(사진=LPGA)
▲모리야 주타누간(사진=LPGA)

14번홀(파4)에서 행운의 샷 이글을 한 모리야 주타누간은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단독 2위에 오르며 첫 우승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동생 아리야는 18번홀(파5)에서 2온시켜 이글을 잡아내며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둘이 사이좋게 7타씩을 줄였다. 아리야는 통산 7승, 모리야는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주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67년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무서운 신인’ 고진영(23ㆍ하이트)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16위를 마크했다.

박성현은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4위, 유소연(28ㆍ메디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전날 2벌타를 받은 렉시 톰슨(미국)은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5위를 차지했다.

제시카 등 마지막 2개조 6명이 18번홀에서 경기를 하는 중에 번개 예보로 6시40분에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가 7시에 속개됐다.

JTBC골프는 25일 오후 2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이번 대회는 LPGA투어 통산 6승을 올린 한희원이 해설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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