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미국 오라클과 ‘디지털통합플랫폼’ 구축

입력 2018-02-21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태(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3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로익 르 귀스케 오라클 유럽 및 아태평양 총괄사장과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
▲김정태(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3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로익 르 귀스케 오라클 유럽 및 아태평양 총괄사장과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오라클과 통합 플랫폼 구축에 착수하는 등 디지털금융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13일 오라클과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obal Loyalty Network, 이하 GLN)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LN은 전 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가 각자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포인트, 마일리지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나 전자화폐를 서로 자유롭게 교환,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통합 플랫폼 네트워크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로익 르 귀스케(Loic Le Guisquet) 오라클 EMEA & JAPAC 지역 사장은 체결식에서 GLN의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이전 네트워크 구축은 세계적으로도 그 추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혁신적인 시도로 글로벌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각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포인트를 통합해 송금하고 전 세계의 GLN 파트너 가맹점에서 서비스와 재화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컨대 한국에서 모은 포인트를 미국의 친구에게 달러로 환전해 송금하고, 태국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54,000
    • +0.61%
    • 이더리움
    • 4,711,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95%
    • 리플
    • 750
    • +0.27%
    • 솔라나
    • 206,300
    • +5.04%
    • 에이다
    • 678
    • +2.73%
    • 이오스
    • 1,169
    • -0.09%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5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15%
    • 체인링크
    • 20,570
    • +0.64%
    • 샌드박스
    • 665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