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라트비아 정상회담, 무역·투자 등 실질협력 강화

입력 2018-02-13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국 수교 이후 첫 대통령 방한…한·발트 3국 정상 외교 마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무역·투자 등 실질협력 증진 방안, 대북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베요니스 대통령의 이번 방한이 1991년 양국 수교 이래 라트비아 정상으로서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무역·투자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 경제부총리와 30여 명의 경제사절단을 대동해 양국 간 경제협력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으며 14일 열리는 한·라트비아 비즈니스 포럼에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라트비아에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2번째 교역대상국으로서 한·EU(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가 균형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라트비아의 제안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한·발트 3국(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경제공동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이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발전시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라트비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6일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7일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개최함으로써, 1991년 한·발트 3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역내 국가 정상들과의 외교를 마무리했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8일 한국에 도착해 올림픽 개막식 참석했으며 주요 경기 관람 등 평창 일정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정상회담에 이어 주한 라트비아대사관 신규이전 개관 행사, 한·라트비아 비즈니스 포럼, 한국 기업 방문 등 서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16,000
    • -0.27%
    • 이더리움
    • 3,43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71,300
    • -0.91%
    • 리플
    • 1,991
    • -3.02%
    • 솔라나
    • 135,600
    • -1.6%
    • 에이다
    • 294
    • -3.29%
    • 트론
    • 468
    • -1.27%
    • 스텔라루멘
    • 258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70
    • -0.43%
    • 체인링크
    • 15,910
    • -0.69%
    • 샌드박스
    • 48.97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