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공업, 제2의 엠앤에스 되나...세계 최초 신소재 개발 참여로 상승세

입력 2008-03-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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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방열 도료를 개발한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와 함께 대진공업이 연구개발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대진공업은 12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일보다 300원(5.50%)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는 최근 반도체메모리, LED, PDP, 자동찿 등 방열이 필요한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CNT 방열 도료를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방열 도료는 열전도성과 열방사 특성이 우수해 기존 흑체복사 표면처리에 비해 200% 이상의 냉각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품의 고집적화에 따라 발생하는 열에 의해 성능저하를 겪은 관련업계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훈 대진공업 대표는 "클라스타가 주기술을 맡고 대진공업은 분석, 평가 등 여러 방면에서 도료 개발에 참여했다"며 "1차 성과로 코팅제(도료) 개발이 완료됐고, 향후 소재 쪽으로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동차, PDP, LED, 컴퓨터, 반도체 등 제품의 고집적화로 방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더 좋은 제품 개발이 어렵다"며 "이번 도료 개발로 방열효과, 열 전달 체계 개선 등 그 효과가 뛰어나 적용할 수 있는 분야와 시장은 엄청나게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진공업은 클라스타 지분을 5.67%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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