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1일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성공 마무리…"1500명의 주자 함께 뛰었다"

입력 2018-02-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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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성화봉송단 KT 챌린저스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릉에서 구간 시작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KT)
▲KT 성화봉송단 KT 챌린저스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릉에서 구간 시작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KT)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 파트너이자 성화봉송의 프리젠팅 파트너인 KT는 9일 성화봉송의 마지막날인 평창을 끝으로 101일간의 올림픽 성화봉송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KT의 성화봉송 마케팅은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500명의 주자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101간 매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일반 주자들이 성화봉송과 함께했다. 이번 마케팅은 KT 성화봉송단인 ‘KT 챌린저스’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

KT는 올림픽 성화봉송 역사상 처음 참여하는 통신파트너로 이번 성화봉송에서도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먼저 전 세계인들이 성화봉송 현장을 실시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성화봉송 사전에 LTE 품질을 체크해 조직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중계를 안정적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국 산간오지 구석구석 구축돼 있는 KT의 LTE 네트워크로 KT 콘보이 차량에서 거리의 시민들이 성화봉송 주자의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선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의 스마트 위치 알림이 '커넥트 태그' 단말은 KT의 NB-IoT 네트워크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성화봉송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IOC 성화봉송 어드바이저인 빌 모리스는 “이번 성화봉송에서 KT의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화봉송 현장을 고품질로 빠르게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광화문에서 선보인 5G 드론 성화봉송과 같이 KT의 5G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서비스를 평창올림픽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화봉송의 마지막 날인 평창에서 KT는 세계최초 5G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인 그란리드 마츠가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세계최초 '5G 빌리지'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지속가능성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평창 의야지 바람마을에서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101일간의 성화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는 루지 국가대표인 조정명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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