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지난해 매출액 9091억 원… “올해 게임 서비스 지역 확장 주력”

입력 2018-0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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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총 매출액이 90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47억 원으로 31.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1억 원으로 28.2%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378억 원, 영업이익은 10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121.1%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은 ‘크루세이더퀘스트’와 일본에서 출시한 ‘콤파스’, ‘요괴워치푸니푸니’의 이벤트 효과가 반영되며 649억 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상승세로 인해 493억 원을 달성했다. 기타 부문은 커머스 사업의 연말 성수기와 DB보안관련 자회사 PNP시큐어의 고객사 확대, 광고 부문 매출이 늘어나면서 1236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게임 매출 중 모바일게임 비중은 57%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는 지난해 총 거래액이 2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 중 삼성페이 제휴를 통해 MST 결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게임 부문의 경우 ‘크리티컬옵스’와 ‘모노가타리’, ‘툰팝’ 등 신작은 물론 게임 서비스 지역 확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페이코 결제부문은 단순히 거래 규모 증가 외에도 앱을 통해 쇼핑, 여행, 건강, 금융과 같은 다양한 생활에 밀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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