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억대 사기대출' KAI 협력사 대표, 징역 3년 선고

입력 2018-02-08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AI 비리 사건 중 첫 선고

340억 원대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협력사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KAI 비리 사건 중 가장 먼저 선고된 1심 결론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병철 부장판사)는 8일 외부감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KAI 전 협력업체 D사 대표 황모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D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중 일부만 무죄로 보고 나머지는 전부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황 씨는 장기간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하면서 분식회계를 저질렀고, 34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대출받고 주식인수대금을 취득했다"며 "이런 범행은 조세정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훼손한다"고 질책했다.

다만 "분식회계가 없는 D사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주식가치를 산정시 사기부정거래로 취득한 이익이 취득대금 전액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제출 증거만으로는 부정거래로 얻은 금액이 특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황 씨는 2011년~2015년 661억 원 상당의 매출액을 과대계상하는 방식 등으로 회사 재무제표를 거짓으로 작성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렇게 작성된 2013~2015년 허위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에서 운영·시설 자금 명목으로 342억여 원을 부당 대출받은 혐의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58,000
    • +5.49%
    • 이더리움
    • 3,587,000
    • +5.81%
    • 비트코인 캐시
    • 352,200
    • +8%
    • 리플
    • 1,939
    • +7.72%
    • 솔라나
    • 155,800
    • +10.18%
    • 에이다
    • 314
    • +8.28%
    • 트론
    • 465
    • +0.43%
    • 스텔라루멘
    • 267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3.66%
    • 체인링크
    • 16,930
    • +6.34%
    • 샌드박스
    • 52.41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