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올해 1조원 돌파

입력 2008-03-11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4991억원 공급...전년비 80% 급증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이 2월 말 현재 1조원을 돌파하며 급증하고 있다.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4991억원으로 1월의 5863억원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동기(2782억원) 보다는 79.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평균 공급액(277억원) 기준으로는 1월(267억원)보다 10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며, 역대 2월 실적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보금자리론 공급규모는 1조854억원으로 두 달새 1조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시중금리 하락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봄 이사철을 맞아 이사 수요가 늘어난 데다 장기 고정금리상품에 대한 주택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했다.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을 보면, 하나은행이 1926억원으로 38.6%를 차지했으며, 국민은행 896억원(17.9%), SC제일은행 469억원(9.4%), 우리은행 409억원(8.2%), 삼성생명 243억원(4.9%), 농협 212억원(4.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금리를 0.2%p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상품 'e-모기지론'은 올 들어 3394억원이 공급돼 전체의 31.3%를 차지했다.

한편 가입 후 3년 이내에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옵션을 부여한 금리혼합형 상품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은 지난해 말 출시 이후 올 1월 4억원, 2월 174억원어치가 판매돼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코스피, 7000선 눈앞…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25,000
    • +0.18%
    • 이더리움
    • 3,450,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1.28%
    • 리플
    • 2,066
    • -0.24%
    • 솔라나
    • 125,500
    • +0.48%
    • 에이다
    • 371
    • +1.37%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4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0%
    • 체인링크
    • 13,790
    • +0.15%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