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연구개발 성과 기대...목표가 17만5000원으로↑-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8-02-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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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 주요 파이프라인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이 예정돼 연구개발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439억 원을 기록했다”며 “타미플루의 매출액이 특허 만료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기존제품인 글리아티린, 리피로우, 타크로벨의 성장 및 신제품 출시효과로 탄탄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연구개발비 증가, 광고선전비 집행, 급여 및 복리후생비 증가로 전년(9.2%) 대비 소폭 하락한 8.7%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구개발 성과가 기대된다”며 “연간 1200억 원 수준의 연구개발비 집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CKD-506의 유럽 임상 1상이 완료돼 1분기 중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고, CKD-504의 미국 임상 1상도 상반기 중 시작될 전망이다. 대장암 치료제 CKD-516의 국내 1/2a상은 4분기 내 종료되고, 면역항암제와 병용임상도 검토 중이다.

그는 “종근당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한 R&D(연구ㆍ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5% 상향한 17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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