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동남아 육로운송 네트워크 구축 박차

입력 2008-03-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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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두번째 합자사 설립... 2012년 동남아 전역 있는 네트워크 구축

금호고속이 동남아시아 육로운송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1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대우호텔에서 이원태 사장과 베트남 민영 여객운송업체인 비엣탄社 응웬 흐 하이(Nguyen Huu Hai)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14번째 합자회사인 '금호 비엣탄 익스프레스 버스라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고속은 하노이에 베트남내 두 번째 합자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11월, 베트남 남부 호치민에 설립한 '금호 삼코 익스프레스'와 함께 베트남 전역을 누빌 수 있게 됐다.

금호고속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된 합자사는 자본금 400만 달러로 지분율은 금호고속 49%, 비엣탄 51% 로, 초기 35대의 대형버스를 투입, 공항-하노이 도심간 공항버스노선과 하노이-하롱베이 노선 등을 운행할 예정이다.

금호고속은 "특히 오는 2012년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하노이, 하노이에서 중국 쿤밍을 연결하는 노선 개발은 물론,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인도 등 동남아시아 전역을 잇는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편 금호고속은 국내 운수업계 최초로 지난 1995년 중국 시장에 진출, 현재 광둥성, 쓰촨성, 안후이성 등 중국 10개 지역에 12개 하자사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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