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안전관리 취약 29만 곳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입력 2018-01-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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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과 3월에 걸쳐 안전관리가 취약한 전국 29만 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밀양화재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과거처럼 형식적인 진단이 아니라 내실 있는, 제대로 된 진단을 하도록 준비부터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와 심리치료 등 의료지원, 건축물 안전 강화 방안, 화재 대처 방안, 화재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 등이 점검·논의됐다. 회의에는 행안부·복지부·국토부·고용부 장관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잇따른 인명사고로 충격을 받으신 국민께 드릴 말씀이 없을 만큼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불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상시점검과 시정이 절실하다”며 “중앙정부도 지방자치단체도 권한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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