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913.12포인트 기록…15년 10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18-01-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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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거래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가 26일 전 거래일 대비 14.52포인트(1.62%) 오른 913.12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927.30포인트를 기록했던 2002년 3월 29일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325조5000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인 25일 기록한 320조 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 경신을 지속했다. 그간 상승세를 주도했던 셀트리온 그룹 등 대형주뿐 아니라 중소형주까지 동반 상승하며 대부분 업종에서 강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130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특히, 코스닥시장 대표 업종인 IT업종(380억 원)과 제약업종(347억 원)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와 2위 기업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 의견에 따른 외국인 매도로 이번주 초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 기관 순매수로 장 중반 이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3.56%, 4.54%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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