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내시경 액세서리 3종 품목 허가 획득...국내 사업 확대

입력 2018-01-25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캡슐내시경 전문업체 인트로메딕이 최근 내시경 관련 제품 3종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국내 의료 시장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25일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지난해 말 포셉(Forcepsㆍ내시경 핀셋), 인젝터(Injectorㆍ내시경 주사기), 스네어(Snareㆍ내시경 올가미)에 대한 품목 허가를 마쳤다”면서 “이들 제품과 주력 품목인 캡슐내시경 모두 소화기내과에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로 국내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트로메딕은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주요 제품은 캡슐 내시경 및 연성 내시경으로 수출 비중이 95%에 육박한다.

특히 이 회사는 캡슐내시경으로 메디크로닉과 올림푸스, 충칭전자와 함께 글로벌 시장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70%다.

이번에 국내시장에 선보일 제품은 내시경 관련 제품으로 포셉, 인젝터, 스네어 등 3종이다.

인트로메딕은 이들 제품과 지난해 출시한 분사형 분말지혈제 엔도클롯(EndoClot)과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엔도클롯은 소화관 내 출혈 환자의 병변 부위에 분말 지혈제를 분사해 출혈을 막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엔도클롯에 대한 국내 허가를 받은 후, 주요 병원에서 데모와 신의료기술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신의료기술 지정에 필요한 주요 임상 논문이 준비된 상태”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조용석(단독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7] 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
[2025.11.25] 임시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8,000
    • +0.05%
    • 이더리움
    • 4,55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5%
    • 리플
    • 3,050
    • +0.03%
    • 솔라나
    • 198,500
    • -0.75%
    • 에이다
    • 621
    • -0.4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26%
    • 체인링크
    • 20,830
    • +2.31%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