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점검단, 하루 미뤄진 21일 방남키로

입력 2018-01-20 2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창 동계올림픽에 예술단을 파견하기 위한 북한 사전점검단이 21일 방남하게 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북측은 통지문에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을 21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파견할 것이라며 통지해 왔다"며 "우리 측은 이에 동의한다고 회신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이 같은 내을 담은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명의 통지문을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내왔고, 정부는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동의 입장을 전달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7명의 사전 점검단은 21일 남한을 방문해서 일단 강릉으로 이동해 공연장 본 뒤에 다시 서울로 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북한의 중지 통보 등으로 인한 혼선은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당초 북측은 20일에 사전점검단을 파견키로 했으나 아무런 설명없이 지난 19일 밤 취소했으며 다음날 사전점검단 파견 방침을 통보했다.

북측이 파견할 140여명 규모의 삼지연 관현악단은 평창올림픽 개막 전후로 강릉과 서울에서 각각 1차례씩 공연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14,000
    • -0.25%
    • 이더리움
    • 4,982,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0.93%
    • 리플
    • 3,060
    • -2.02%
    • 솔라나
    • 204,800
    • -0.97%
    • 에이다
    • 684
    • -2.8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5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46%
    • 체인링크
    • 21,330
    • -0.05%
    • 샌드박스
    • 21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