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S 출신 AI전문가 래리 헥 영입

입력 2018-01-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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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개인비서 '코타나' 개발 관여한 자연어 처리 분야 전문가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음성인식 개인비서 '코타나' 개발 등에 관여한 머신러닝 전문가 래리 헥(55) 박사를 영입했다.

19일 관련 업게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는 최근 헥 박사를 영입해 AI(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R&D)을 맡겼다.

헥 박사는 머신 러닝과 이를 활용한 자연어(음성·문자 언어) 처리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 근무하던 시절에 디지털 개인비서 기술에 대한 장기 비전을 수립했는데 이는 MS의 음성인식 개인비서 코티나로 현실화됐다.

1998∼2005년에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누안스 커뮤니케이션즈'의 R&D 부사장으로 근무했는데 이 회사는 애플의 '시리' 개발 과정에서 협업하기도 했다. 헥 박사는 야후와 구글 등에서도 일했다.

헥 박사는 SRA에서 SVP(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 직급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내로 치면 전무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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