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2명 "취업 위해 성형 했다"

입력 2008-03-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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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이상이 구직활동에 도움됐다고 느껴

구직자 10명 중 2명 가량은 취업을 위해서 성형수술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는 5일 "최근 구직자 706명을 대상으로 '취업성형 경험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2.4%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성형을 경험한 구직자 중 83.5%가 취업성형이 '구직활동에 매우 도움(43.2%)'이 되고 있거나 '어느 정도 도움(40.3%)'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형을 한 부분(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눈'이 77.2%로 가장 많았으며, '코'와 '턱이 각각 43.4%, 21.7%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취업성형을 위해 쓴 비용으로는 '100만~200만원 미만'이 31.7%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원 미만(30.4%) ▲200만~300만원 미만(17.5%) ▲400만원 이상(1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취업성형의 비용을 마련한 방법으로는 '아르바이트(39.5%)'와 '부모님의 지원(29.4%)'이 가장 많았으며, 대출 등의 방법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리아리크루트는 "취업성형 경험이 없다고 답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취업성형을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37.4%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혀 취업성형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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