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코스닥시장 활성화 최대 수혜주…목표가 11.7만으로↑-하나

입력 2018-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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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6일 키움증권에 대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하고 브로커리지 이익 개선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2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코스닥지수는 전분기 대비 21.9% 상승했다”며 “4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8000억 원으로 3조6000억 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증권업종 전반의 브로커리지부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키움증권은 4분기 지배순이익이 91.6% 늘어난 630억 원을 기록하며, 커버리지 증권업종 중 유일하게 전분기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키움증권은 일평균 거래대금에 따른 민감도가 가장 큰 증권사로,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거래비중 확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부분 이익 증가폭이 크고, 코스닥 시장 보유주식 증가로 자기자본 투자(PI) 부문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신용융자이자율 인하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영향도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월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평균 15조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업황 개선을 반영해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으로 올렸다. 임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올해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을 기존 8조2000억 원에서 11조 원으로 상향한다”며 “키움증권은 올해 브로커리지 부문의 이익 증가, 코스닥 상장요건기준 완화에 따른 IB(투자은행)부문의 이익 증가,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PI부문 운용수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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