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한파+폭설, 눈길 사고 잇따라 '빙판길 안전 주의'…서울-부산 4시간20분 소요

입력 2018-01-10 09:34 수정 2018-0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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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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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중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 밤부터 폭설이 겹치면서 고속도로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14분 △목포 3시간38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36분 △강릉 2시간20분 △양양 1시간48분 등이다.

반대로 주요 지역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10분 △목포 3시간36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34분 △강릉 2시간20분 △양양 1시간50분 등이다.

한편 충북지역에서는 밤사이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충북 보은군 회인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에서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승용차와 추돌해 4중 연쇄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 화물차를 몰던 A 씨 등을 비롯해 2명은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앞서 0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에서는 남이 분기점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2개 차로를 가로막으면서 2시간 동안 통행 차질을 빚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기온이 더욱 낮아 한파특보가 강화되는 곳이 있어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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