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부상하는 남미 경제의 중심 브라질에 투자"

입력 2008-03-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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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JP모간 브라질 주식형 펀드'출시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는 3일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JP모간 브라질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JP모간 브라질 주식형 펀드는 JP모간 자산운용의 글로벌 투자 방식과 브라질의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이 만나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본 이득을 추구한다.

브라질 펀드는 최근 경제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에 대한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는 브라질 경제는, 세계 증시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주가 하락 폭이 적고 자금유입도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브라질 주식시장 지수인 '보베스파 (Bovespa) 지수'는 최근 1년 동안 40% 이상 상승했고 지난 4년간 누적 수익률은 무려 900%에 달했다. 펀드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국외펀드가 미국 증시 불안으로 약세를 보인 반면 브라질 관련 펀드는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최근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는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브라질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주요 금융평가 기관들도 브라질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차승훈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 대표는 "브라질 주식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브라질은 세계 GDP 순위에서 세계 10위로 올랐고, 외화보유랑도 2007년 말 1700억달러를 넘어 세계 7대 외환 보유 국가로 등장했다"며 "JP모간 자산운용은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투자처를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현재 씨티은행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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