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쇼, 4일 오전 5~7시 절정… '사분의자리' 유성우란?

입력 2018-01-03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 1월 3일 보현산 천문대에서 전영범 박사가 촬영한 '사분의자리 유성우' 모습.(사진제공=한국천문연구원)
▲2017년 1월 3일 보현산 천문대에서 전영범 박사가 촬영한 '사분의자리 유성우' 모습.(사진제공=한국천문연구원)

세계 3대 유성우에 해당하는 '사분의자리' 별똥별 쇼가 오늘(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이날 밤 본격적으로 시작해 4일 오전 5~7시 절정을 이룬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2003EH1'과 혜성 'C/1490 Y1' 등에서 비롯된 얼음이나 암석 조각 등이 지구 중력에 의해 끌려와 대기권과 마찰하면서 밝게 빛나며 떨어지는 현상으로 매년 1월 초 관측된다.

특히 이날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시간당 110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별똥별은 불빛이 많은 도시보다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 혹은 사방이 트여있는 곳에서 잘 보인다. 시야를 좁게 만드는 망원경보다 맨눈이 별똥별을 관측하기에 좋다.

다만 미세먼지나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일 달이 평소보다 14%가량 크고 30% 더 밝은 '슈퍼문'급이어서 달빛에 가려 적게 보일 수 있다.

이번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0일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황재균·장성우 아닌 박상원이 사과…KT 감독 "고참으로서 역할 잘한 것"
  • 교감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 3학년생 '금쪽이'…엄마 반응은?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르포] "등잔 밑이 어둡다"…서울 한복판서 코인 OTC 성행
  • 단독 영업비밀인데…‘원자로 설계도면’ 무단 유출 한전기술 직원 적발
  • 예상보다 더한 법인세 급감…올해도 '세수펑크' 불가피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첫 돌파…애플 추월
  • 유튜브서 봤던 그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 [mG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39,000
    • -0.28%
    • 이더리움
    • 5,28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0.52%
    • 리플
    • 725
    • -0.55%
    • 솔라나
    • 235,400
    • -1.79%
    • 에이다
    • 632
    • -1.1%
    • 이오스
    • 1,092
    • -2.15%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1.41%
    • 체인링크
    • 23,930
    • -2.96%
    • 샌드박스
    • 65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