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취임 "업계 환경변화…긴장 놓지 말것"

입력 2018-0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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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2일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2일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원재 우리카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2일 광화문 본사에 열렸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카드 창립 이후 5년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노사가 하나 되어 상위권 카드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어 “가맹점수수료 추가인하 가능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중위권 카드사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비금융 ICT 기업의 지불결제시장 진출 등 2018년 카드업계의 영업환경이 어렵다”며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 같은 위기국면에 맞서 △수익구조 다변화 △고객기반 확대 △시장지배력 강화 △리스크관리 및 법과 원칙 준수 △디지털 프로세싱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 △소통, 변통의 조직문화 등 7가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사장은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하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며 취임사를 끝맺었다.

한편 정 사장은 1977년 입행해 서천안지점장, 삼성동지점장, 충청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밖에도 마케팅지원단장과 기업고객본부장, 영업지원·인사 총괄 부문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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