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 지난해 매출 13% 증가

입력 2008-02-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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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2007년 매출실적을 발표했다.

브리지스톤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7년 3조3900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06년 대비 13% 증가한 액수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1316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06년 1908억엔에서 2007년 2499억엔으로 31% 증가했다. 이는 2007년 한 해 동안 타이어매출의 증가와 엔화약세로 인한 환차익이 원자재 원가상승을 상쇄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계 시장별 매출을 살펴보면, 브리지스톤은 2007년 일본시장에서 매출액 1조3717억엔, 영업이익 1475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9%, 25% 증가한 액수다.

브리지스톤의 미국시장 매출액은 1조5107억엔을 기록,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15억 엔으로 전년대비 23% 상승했다. 미국시장에서는 타이어뿐만 아니라 다른 고무제품분야에서도 전년대비 뛰어난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유럽시장에서는 엔화 약세에 따른 환차익과 판매량의 증가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5160억엔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6% 증가한 172억엔을 기록했다.

브리지스톤은 지난해 전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2조7559억엔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기업 전체 매출의 81.2%를 차지한다. 2006년과 비교했을 때 타이어부분의 매출은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40% 증가했다.

브리지스톤은 2008년 매출액 목표를 2007년 대비 5% 증가한 3조5600억엔,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950억엔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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