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웃돌 전망… 목표가 13만 원으로↑-NH투자증권

입력 2017-12-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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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조3000억 원, 영업이익 4968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가장 주목할 점은 TV(HE)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이는 4분기 고해상도 비중 확대 전망과 전분기 대비 OLED TV 출하 56% 증가 예상, LCD 패널 가격 하락세 연출 지속 등에 따른 것”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실적이 개선되는 결과로 나타나겠다“라고 설명했다.

가전(H&A)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제품믹스 효과, 판매 가능 제품군(건조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장부품(VC)은 전기차 부품 등 출하량을 계속 확대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고 연구원은 “휴대전화(MC)는 영업적자 기조 부담감을 경감시키는 요인이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판단, 영업적자를 2000억 원대 규모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 분기 증명하고 있는 가전·TV 제품믹스와 높은 수주출하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추정되는 전장부품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되면서, 당분간 투자 매력도는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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