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120대 1 경쟁률 뚫고 캐스팅…“단연 눈에 띄었다”

입력 2017-12-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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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사진제공=JTBC)
▲원진아(사진제공=JTBC)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방송된 가운데 여자주인공 원진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어릴 적 사고로 가족을 잃고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는 하문수(원진아 분)와 강두(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원진아는 독특한 목소리 톤과 차분한 연기력으로 첫 방부터 호평을 얻으며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원진아는 12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연출한 김진만 PD는 “여자 주인공을 신인으로 하고 싶었다. 캐스팅 틈틈이 120명 정도의 신인 여배우들을 만났는데 원진아가 단연 눈에 띄었다”라며 “신선함과 역할에 잘 녹아나는 이미지와 성격, 마음의 진심과 선함 등이 시청자에게도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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