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018년 미디어업종 다크호스… ‘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12-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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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CJ CGV에 대해 비수기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4분기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올해는 추석 효과로 한국이 전년동기 대비 12%, 중국이 33% 성장하고 있다”면서 “4분기 지역별 영업이익 기여도는 터키 40%, 한국 40%, 중국·베트남 등 20%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터키는 4분기 성수기 수요와 로컬영화 흥행이 맞물리며 현지통화 기준 30%대 고성장을 시현하고 있다. 리라화 가치 급락으로 원화 기준 매출액은 15~20% 감소 효과가 있지만 마진율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베트남 법인, 2019년 중 중국 법인의 홍콩증시 상장, 이후 주요 자회사의 상장이 계획돼 있다”라며 “상장 자금은 해당 지역에 대한 인프라 투자 외 본사 차입금 상환에도 일부 투입돼 동사의 취약점인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상영관 산업 성장 매력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현 시점에서 콘텐츠 기업의 투자매력 우위는 여전하다”면서 “극도로 부진했던 상영관 주가가 내년 연간으로 갭 메우기 수준까지는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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