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예산안 관련 민주당에 태도 변화 촉구

입력 2017-12-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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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인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정계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정부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여당도 가능한한 야당의 요구를 수용해야 타결에 이른다는 주장이다. 전날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에서 일부 쟁점을 두고 야당이 정부·여당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맥락에서다.

공무원 증원도 최대 쟁점이다. 애초 정부안의 57%만 인력을 늘리자는 야당의 제안을 아직 여당은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과 관련해서도 각각 완강한 상태다. 야당은 줄기찬 삭감을 요구하고 있으며, 여당이 완강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김경진 원내대변인은 연합뉴스를 통해 “민주당이 열린 마음으로 야당 측의 의견과 주장을 받아들여줬으면 한다”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이 꼭 필요한 정책이며 철학적 근거도 갖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일부 사안에서 물러서고 있지 않은데, 우리는 그것이 과도한 국고낭비이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의 의견 수용 폭에 따라, 국민의당은 양보할 여지를 보이고 있다. 원내지도부 사이에서는 큰 틀에서 정부의 입장을 국민의당도 함께 숙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대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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