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3명까지 데이터 나눠쓴다”…KT, ‘로밍 쉐어링’ 요금제 출시

입력 2017-12-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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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로밍 요금제 출시(kt)
▲KT,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로밍 요금제 출시(kt)
KT는 해외에서 자사 고객이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로밍 요금제를 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주요 국가 여행시 현지 유심(USIM)을 사용하는 고객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로밍 요금제다. 유심을 갈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지정된 용량만큼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류는 데이터로밍기가팩쉐어링 아시아(4G)와 데이터로밍기가팩쉐어링 유럽ㆍ북미(3GB) 2종이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아시아(4G)는 7일간 4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유럽ㆍ북미(3GB)는 28일동안 3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가격은 5만5000원으로 동일하다.

포켓와이파이나 테더링으로 데이터를 함께 쓸 때는 일정 거리 안에 있어야 하지만 이 서비스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데이터 용량을 일찍 소진했더라도 필요에 따라 1GB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KT 무선서비스담당 임채환 상무는 "해외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했다"며 “고객이 해외 로밍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기가팩 아시아’ 요금제도 개편했다. 기존 2GB 상품과 함께 더 많은 데이터 사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데이터로밍기가팩 아시아(3GB)’를 내놓았다. 또 기존 6일이었던 이용기간도 7일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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