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 학원가 “수능 영어 난이도 평이…작년 수능과 비슷”

입력 2017-11-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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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업계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작년 수능과 비슷했거나 더 쉬웠다는 반응이 나온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수능 영어에 대해 “고도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추상적인 내용의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다”며 “수능 영어 영역은 대체로 평이했다”고 23일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독해 문제의 경우 전반적으로 EBS 연계 70%를 유지, 다양한 소재의 지문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항의 경우 한 단어를 추론하는 문항이 빠지고 모두 긴 어구나 문장을 추론하는 문항으로 출제됐지만 지문 내용이 까다롭지 않았다.

올해 독해 문항 가운데는 빈칸 추론 유형보다는 간접 쓰기 영역인 글의 순서 파악과 문장 삽입 유형이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난도 높은 문항이란 설명이다. 이외 어법 및 어휘 문제는 중하위권 수험생에겐 다소 헷갈릴 수 있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대성학원은 이번 수능 영어를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다고 평가했다. 수능 영어 영역은 듣기 17문항, 읽기 28문항으로 출제됐고 신유형 없이 6월, 9월 모의평가와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절대평가에 대비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은 어법 및 빈칸 추론 유형과 간접 쓰기(순서 배열하기와 문장 삽입) 유형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역시 이번 수능 영어가 작년 수능 수준과 비슷했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평가를 내렸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올해 영어절대평가제 첫 시행으로 대폭 쉽게 출제되는 것은 예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전년도 수준에 목표를 두고 출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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