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2% "취업 과외 중"

입력 2008-02-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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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외 가장 많아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최근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19일 "대학생 968명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7.8%가 '최근 3개월 동안 학원 수강해봤다'고 응답했다"며 "특히 학원수강의 가장 큰 이유로는 42.5%가 '취업준비'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다닌 학원은 '토익, 토플, 회화 등 영어학원'으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2%로 나타났다.

영어에 이어 ▲공무원 시험 학원 ▲컴퓨터 학원 ▲일본어, 중국어 등 기타 외국어 학원 ▲운전면허 학원 등도 대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학원을 수강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취업준비(42.5%)'가 꼽혔으며, ▲당장 필요해서(22.6%) ▲자기 계발을 위해(22.2%) ▲여가시간 활용(8.4%) ▲유학 준비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학원 수강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이 교재비를 포함해 한달 평균 지출하는 수강료는 약 26만3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부모님을 통해 학원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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