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올해 대기업 채용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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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는 1월 30일부터 5일간 12개 업종별 매출 10대기업 총 12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전년대비 6.7%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월 19일 밝혔다.

채용계획을 정한 48개 대기업의 올해 뽑을 인원은 총 1만 5천 605명이다. 이들 기업이 작년에 채용한 1만 4천 621명에 비해 6.7%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12월 초 진행했던 대기업 조사에서 0.1% 증가할 것이라 예측된 것과 달리 약 6%p 늘어난 것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작년말에 비해 채용시장이 호전된 이유는 기업들의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상황 변화와 새 정부 출범, 내부적 여건 등 각종 변수들로 인해 상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데도 아직까지 채용계획을 확정하거나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면서 “가장 큰 규모의 인원을 채용하는 삼성, LG 그룹의 채용계획을 지켜봐야겠지만, 이들을 제외한 주요 대기업과 그룹사들의 채용 증가세가 뚜렷해 신규 고용에 청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채용계획을 정하지 못한 삼성, LG, 하이닉스 그룹을 제외한 10개 주요 그룹(현대기아차, SK, 롯데, GS, 금호아시아나, 한진, 현대중공업, 한화, 두산, 신세계)들 중 8개 그룹은 지난해보더 올해 더 많은 인원을 뽑을 것이라고 답했다. 줄인다고 답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올해 채용규모는 1만 1천 400명 가량으로 지난해 채용인원(10,090명)보다 13.0%가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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