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일간지 유료부수 소폭 감소…"디지털 시대에도 종이신문 수요 안정적"

입력 2017-11-22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BC협회, 2017년 일간신문 발행·유료부수 발표

올해 전국 일간지 유료부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하락세가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ABC협회는 22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도 일간신문 163개사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인증조사 대상 신문사는 전국일간지 28개사, 지역일간지 140개사, 경제지 15개사, 영자지 3개사, 스포츠지 7개사, 소년지 2개사, 무료일간지 4개사 등 총 163개사다.

2017년도 전국 일간지 163개사의 총 발행부수는 967만3885부, 총 유료부수는 713만5778부였다. 발행부수는 전년 대비 0.8%(7만6287부) 감소했고, 유료부수는 0.6%(4만2047부) 감소했다.

전국 종합일간지 11개사의 총 발행부수는 476만7648부, 총 유료부수는 376만2730부였다. 지역일간지 104개사의 총 발행부수는 163만6788부, 총 유료부수는 101만9855부다. 경제지 15개사의 총 발행부수는 171만5979부, 총 유료부수는 122만7331부이고, 스포츠지 7개사의 총 발행부수는 68만2120부, 총 유료부수는 50만3087부를 기록했다. 영자지 3개사의 총 발행부수는 7만735부, 총 유료부수는 5만5614부로 조사됐다.

한국ABC협회가 최근 5년간 조사한 전국 일간지 발행부수와 유료부수를 살펴보면 발행부수는 크게 줄고 유료부수는 소폭 감소했다. 대부분 신문사들은 지속적으로 발행부수를 줄이면서 유료부수 위주의 효율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성겸 ABC협회 인증위원(전 한국언론학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종이신문의 유가 및 발행부수가 하락해 왔는데 한국의 경우 유가부수가 소폭 감소세를 보여 다른 나라와 달리 하락세가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디지털 시대에도 종이신문의 수요가 안정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조 인증위원은 "이런 결과는 종이신문들이 그동안 시도해온 다양한 지면 및 뉴스 개선 노력들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라며 "앞으로 신문들의 변화노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49,000
    • -3.22%
    • 이더리움
    • 3,261,000
    • -5.09%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5.06%
    • 리플
    • 2,150
    • -4.44%
    • 솔라나
    • 132,900
    • -4.53%
    • 에이다
    • 404
    • -4.72%
    • 트론
    • 448
    • -0.22%
    • 스텔라루멘
    • 248
    • -4.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3.27%
    • 체인링크
    • 13,640
    • -6.13%
    • 샌드박스
    • 122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