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주당 50원 총 17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입력 2008-02-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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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18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50원, 총 1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액면가 500원 기준 10%에 해당하는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세원셀론텍의 시가배당율은 0.6%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다음달 14일 개최할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최종 결정해 실시할 계획이며, 주주총회일로부터 한 달 이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이번 현금배당 결정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플랜트부문의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에 대한 매출 증가 및 바이오부문의 RMS 해외수출을 통한 신규매출 발생 등으로 높은 이익률을 창출해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은 RMS(바이오)부문의 RMS설비(RM Platform) 및 PE(플랜트기기)부문의 반응기(CCR Reactor, FCC Reactor)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적인 해외진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가속화시켜 나가는 가치창조경영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1842억원, 영업이익 199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기록, 2006년 공시 재무제표 대비 매출 129.5%, 영업이익 125.5%, 당기순이익 121.3%가 각각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이러한 회사의 역동성과 무관하게 흘러가는 최근의 주가 움직임에도 묵묵히 회사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 주신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의 이익을 높이고, 주식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정성의 일환으로 수익의 일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PE부문과 HE(유압기기)부문의 안정성에 RMS(바이오)부문의 성장성이 가세하고 전 사업부문에 걸쳐 글로벌 활약상이 전개될 올 한 해, 더욱 탁월한 실적으로 큰 보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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