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000달러대 안착하나...보름 만에 1000달러 뛰어

입력 2017-11-21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만 달러 돌파 VS 거품일 뿐

▲가상화폐 비트코인 한국시간으로 지난 17일 80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 = 픽사베이
▲가상화폐 비트코인 한국시간으로 지난 17일 80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 = 픽사베이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초로 8000달러(약 878만 원)를 넘어선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7일 비트코인 가격은 8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달 초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가격은 8000달러 고지를 뚫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적중했다.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17% 오른 8253.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크코인 가격은 올해만 750% 이상 상승했다. 지난 2일 비트코인은 사상 최초로 7000달러를 돌파하고 나서 약 보름 만에 1000달러가 올랐다. 당시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CME그룹이 꼽혔다. CME그룹은 지난달 31일 올해 안에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도입할 계획이며 감독 당국의 승인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CME의 테리 더피 최고경영자(CEO)는 “선물 계약이 12월 두 번째 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머지 않아 1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된다. 스탠포드리서치의 로니 모아스 창업자는 “가상화폐 가격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며 “지난 5개월간 가격 추이는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비트코인 목표 가격은 1만1000달러에서 1만14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기준으로 약 70% 상승한 가격이다.

반면 회의론자들은 비트코인을 닷컴버블과 같은 거품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또 정부와 중앙은행이 절대 공식 화폐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나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CEO,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등은 비트코인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최근 UBS는 투자노트를 통해 “비트코인 열풍은 투기 거품”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4,000
    • +0.14%
    • 이더리움
    • 4,43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2.54%
    • 리플
    • 2,885
    • +2.27%
    • 솔라나
    • 192,500
    • +2.07%
    • 에이다
    • 537
    • +2.87%
    • 트론
    • 442
    • +0%
    • 스텔라루멘
    • 315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30
    • -0.19%
    • 체인링크
    • 18,350
    • +0.82%
    • 샌드박스
    • 215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