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2007년 영업이익 321% 증가

입력 2008-02-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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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메시징 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뱅크가 기업용 메시징서비스 활성에 힘입어 2006년 대비 321% 상승한 1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포뱅크의 2007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20% 상승한 37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1% 증가한 18억원과 30% 상승한 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메시징서비스의 기업용 메시징 분야에서의 선점 및 확대에 따른 것으로, 특히고객사 4500여개 업체를 확보하며 금융계 메시징사업 부문의 선점과 주요 포털사이트, 유통 및 항공 등 다양한 분야로의 영업확대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2007년 한해는 기업용 메시징서비스(MT)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매출성장과 함께 지난해는 인포뱅크의 신 성장동력인 양방향 메시징서비스(MO) 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적인 개발 및 투자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8년 인포뱅크는 특허기술인 양방향 메시징서비스(MO)를 활용한 신규사업인 방송ㆍ미디어사업으로 웹, 방송, IPTV 등과 연계하여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방송3.0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본격적인 매출확대도 기대한다. 또한 모바일 콜센터는 현재 금융권을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새로운 상담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포뱅크 나진석 경영전략실 상무은 “인포뱅크는 메시징서비스 통합 브랜드 (엠앤 www.mand.co.kr) 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며 메시징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2007년 미디어 부문의 수익성 증가는 제한적이었으나, 올해는 신규사업인 방송과 주요 포탈, 미디어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매출 급증을 확신한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상장 이후 꾸준한 배당정책을 실시하며 올해에도 인포뱅크는 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배당을 결의, 시가배당율은 0.67%며 배당금총액은 248백만원이다.

한편, 인포뱅크는 지난 해 기업형 메시징서비스의 지속적인 매출확대 및 LG전자 우수파트너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낸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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