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e모저모] “없어서 못 판다” 평창 롱패딩 열풍…“진짜 가성비 최고야?”

입력 2017-1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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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 일명 ‘평창 롱패딩’이 입소문을 타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품절됐고, 유통업체는 추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만 22일께 재입고될 예정이다.

‘평창 롱패팅’은 현재 생산된 3만 장 중 2만3000장이 모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오프라인을 통해 재입고되는 7000장이 마지막 물량인 셈이다. 유통업체에서도 추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22일 롯데백화점을 통해 해당 제품이 판매되면 구매를 원하는 수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 측도 안전 문제 등으로 재입고일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평창 롱패딩’은 14만9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위 털 패딩의 절반 가격 수준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가성비 갑(甲)으로 꼽히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폴리에스터 겉감과 거위 털 충전재(솜털 80%ㆍ깃털 20%)로 이뤄져 있으며 색상은 흰색ㆍ회색ㆍ검정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이 패딩은 가수 선미, 걸그룹 EXID 하니, 배우 신민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입으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네티즌의 의견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네이버 아이디 ‘kamu****’는 “타 브랜드 롱패딩은 싸봐야 30만~50만 원이 기본가. 평창 롱패딩은 반값도 안 되니 줄을 서면서까지 사지. 솔직히 저게 정상가 아닌가?”라며 착한 가격에 긍정적 평을 내렸다. 트위터 아이디 ‘@ku****’는 “롯데백화점에 평창 롱패딩 사러 갔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더라. 입소문이 대단하긴 한 듯”이라며 평창 롱패딩의 높은 인기를 표현했다.

반면 네이버 아이디 ‘chyc****’는 “어제 영하권 기온이라 평창 롱패딩을 입고 나갔는데 소문보다 온기도 없고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라며 가성비가 높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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